안녕하세요 베네 입니다
전 유치원 다니기 전부터 게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게임회사에도 취직 준비중이죠
전 항상 의문이 듭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왜 양산형 모바일 게임만 주구장창 만들까?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모험을하는 게임 수가 적습니다.
만약 어느 한 프로젝트가 망한다면 그 프로젝트에 합류했었던 많은 개발자들은
해고를 당하는 경우가 수두룩 하니 모험을 하는건 극히 피하게 되죠..
그러다 보니 보통의 게임산업에선 성공을 하기위해 아이디어로 승부하는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공식으로 게임을 만들기 시작하죠
ex)연예인 광고, 그래픽만 좋음, 여캐는 모두 헐벗음


위 사진은 중국 게임이지만 한국 게임도 거기서 거기죠

그렇다고 우린 모험을 하고 항상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들을 칭찬하고 좋아해야 할까요??
아니요 좋은 게임이 나올수록 게임산업이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개발자들의 처우는 말도 아니죠..
그 유명한 포괄임금제
야간수당을 억지로 월급에 집어넣어 야간일을 시키는 거죠
그리고 더 유명한 크런치 모드
게임업계에서
게임 출시 시기에 맞춰 게임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
마감을 앞두고 수면,영양섭취,위생 등등등 의식주를 희생하며
장시간 업무를 지속하는 것인데요
어느 한 게임회사에서는 약 8개월 동안 크런치 모드를 해서 집에는 들어가지 못하니 이혼을 한다거나
실제로 자살까지 하는 게임 개발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위쳐시리즈를 제작한 개발사는 정말 항상 변신을 하시죠

유명하고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게임 GTA5를 제작한 락스타 게임즈

이번에 나온 레드 데드 리뎀션2를 제작한 개발자 한 분이 이런 인터뷰를 했죠
우리는 올해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작업하면서 주 100시간 일했다 완성된 게임에는 30만 개의 애니메이션, 50만 줄의 대화, 60시간의 스토리, 그리고 그보다 훨씬 많은 코드가 들어있다.
트레일러와 TV 광고를 위한 영상을 제작할 목적으로만 아마 70개의 데모를 만들어 것이다.
에디터는 수백 개의 데모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저의 형과 저는 다른 락스타게임즈 팀원과 마찬가지로 데모를 보고 어떤 데모가 좋을지 다양한 제안을 한다
주 100시간이면 하루에 도대체 몇 시간이야...
락스타 측에서는 게임 개발을 앞둔 3주간만 그랬다고 하지만
락스타 개발자인 딜런 와일드맨은
GTA5를 제작할 때도 이러한 크런치 모드가 1년 정도 진행됐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그만큼 수당이라도 많이 받으면 모를까
게임산업은 그렇게 임금이 높지가 않죠..
과연 이건 노동착취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AAA 급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희생인 걸까요?
전 빠른 실내에 개발자들의 처우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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