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베네입니다.
며칠 전 6월 19일에 라오어2가 발매가 되었는데요
상당히 짜증이 나는 상태입니다 ^^
플레이 해보고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본 리뷰는 스포가 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는 2016년 12월 4일에 나온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 인데요
그때의 라오어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2010년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수상도 엄청나게 받았던 게임이죠
많은 분들이 이번에 나오는 라오어2 를 정말 많이 기대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게임 플레이 특징과 화질 등을 먼저 말해보자면
현재까지 나온 게임 중 최고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게임이 매우 현실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상황에 따라 바뀌는 엘리의 표정이나
여러 모션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유리가 깨지는데 파편을 맞고 대미지가 들어가는 등
정말 세세한 거 까지도 완벽하게 만들었습니다.
근접전도 할 수있게 되었고 회피도 할수 있었죠
근데 제가 지금 많이 언짢은 이유는
바로 스토리 때문 입니다.
다음은 제작사가 한 말입니다.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이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위의 희생자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얼마나 쉽게, 복수를 하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정의에 대한 책임을 묻도록 당신은 그들을 얼마나 멀리 인도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성공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전과 같을 수 있을까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는, 우리가 매일 주변에서 목격하는 인간 본질의 어두운 면과 폭력의 악순환에 관한 어려운 질문에 대한 탐구에 관한 경험을 창조하는 것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수백 명의 개발자들은 단순한 오락거리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여러분들의 정의와 공감에 대한 견해에 대한 도전이 될 수 있는 작품이길 기원합니다.
우선 pc문제는 전 모르겠고
조엘은 사실 여러 사람에게 못될짓을 하고 다녔습니다.
조엘이 애비에게 살해당하고 엘리는 복수하겠다는 마음을 다지죠
전 제작사가 복수는 복수를 낳고 증오는 또 다른 증오를 낳는다 라는걸 전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걸 왜 여기서 전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싶은 걸 지도 모르겠지만
애비가 조엘을 죽였습니다 하지만 애비도 조엘에게 소중한 사람을 살해당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걸 왜 갑자기 전하고 싶냐 이거죠
저희는 조엘과 엘리가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뿐 즉 해피엔딩을 보고 싶었던 것뿐입니다.
물론 스토리 진행이나 플레이어의 마음을 자극해서 플레이어를 더욱 몰입하고
감정적으로 접근하게 만들기 위해서
스토리에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해 조엘을 죽일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갑자기 죽어요;; 개죽음당합니다. 그만한 캐릭터가 아닐 텐데
엔딩도 애비를 갑자기 살려줍니다 왜 그런 식으로 끝냈는지 모르겠고
제시란 친구는 계속 잘 나오다가 정드니까 갑자기 죽이고
토미(조엘의 동생)는 분명 총알이 대가리를 뚫었는데 갑자기 살아있고
왜 굳이 스카라는 집단이 왜 나온지 모르겠습니다.
스토리에 정말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리고 왜 과거랑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비랑 엘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 만났고 그 시각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풀기 위해
왔다 갔다 하는 건 괜찮지만
굳이 스토리에 관련 없는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왔다 갔다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지랖은 왜 이렇게 넓은지 모르겠고 엘리는 지랑 관련도 없는 일이 죄책감이 든다면서
목숨 걸고 도와주러 갑니다.
조엘을 죽인 범인이 애비인데 갑자기 애비를 플레이 하라고 하면
누가 그걸 플레이 하고 싶어 합니까
심지어 애비는 3년지기 친구를 만난지 몇일 지나지도 않은 애를 위해서
친구들을 죽이죠
스토리가 개판입니다.
정리하자면
게임자체는 재밌었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씹창이 났습니다.
점수
[ 48/100 ]